밀양 Secret Sunshine
http://www.secretsunshine.co.kr , , 에 이은 이창동의 네번째 영화!! 이창동은 정말 매력적인 드라마작가이다. 역시 이창동 장관 보다는 이창동 감독이 폼나고 멋있는 거다. 비즈니스가 된지 이미 오래인 한국영화 가운데에서 이창동 같은 감독이 있기에 영화도 예술의 한 쟝르가 될 수 있는 거지 싶네! 전작들에 비해 영화의 흐름은 좀 늘어진다. 중반의 기독교의 의례 장면은 너무도 길어서 꽤 지루했다. 내심 기독교가 개독교라 불리는 이유에 대해 설명이 있기를 기대했지만, 더 나아가지 않고 보여주기만 할뿐 딱 거기서 멈춘다. 하긴... 상영금지신청 등등 종교계의 반발도 쉽게 예상할 수 있는 거고, 기독교 비판에 들어가면 멜로만들기 곤란한 거다. 발음도 불분명한 데 이쁘기만 한 요즘 여배우..
2007.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