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 3 - 인류의 멸망

2007. 11. 7. 17:20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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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鐵馬)도 움직인다는 공청석유(空淸石乳)를 구하기 위해 
나수배가수(娜秀徘佳水)에 도착한 일행을 기다리는 것은
죽은 시체의 경혈을 이동시켜 만들어졌다는 강시(疆屍)처럼 보였다.

허나.... 그들은 빨랐다.
"으윽... 잔혹한 우산파(雨傘派 : Umbrella)놈들...", "피해랏..저것들은 강시가 아니라 금강마인(金剛魔人)..."
오오!! 이 얼마나 가공할 이름인가!!
금강마인(金剛魔人)... 강시(疆屍)중에서도 특별한 놈을 저주의 의술로 단련시켜 만든 공포의 이름!!
전설로만 전해오던 금강마인의 쾌속한 출수에 몇 안되는 생존자마저 쓰러지고 있었다.

휘이이잉-!
나수배가수(娜秀徘佳水)의 태양은 인간만사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 강렬하게 내리쬐고 있었고
공포로 일그러진 시신들은 미지의 의혹을 남긴 채 빠르게 모래 속으로 묻혀지고 있었다.

알리수(閼罹琇)의 날카로운 검미가 꿈틀댄 것은 바로 그 때였다.
알리수(閼罹琇)... 보물사냥꾼 라라(娜娜)와 함께 강호 이대 여협이라 일컫어지는 그녀가 아닌가?

마구돌려(魔狗導戾)...
악을 이그러지게 한다는 전설상의 초식의 이름이 그녀의 이름에서 터져나왔다.
절대 뽑힐 것 같지않던 그 녀의 쌍검이 빛을 발하는 순간
쾌속한 발출을 생명으로 삼아, 정교함이 뒤를 받쳐 주며 무적의 기세로 뻗쳐나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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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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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뭘 바라는가?
'햄버거 패티는 웰던으로'라고 외치는 순간 이미 쯧쯧쯧인 법!!
액션이 좀더 빠르고 강해졌다. 개인적으로는 툼레이더보다는 이 시리즈가 맘에 든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