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2007. 10. 29. 17:27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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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007 따위.. 누가 뭐래도 가장 업글된 스파이의 전형은 본인거다.
물심양면 때론 온몸 던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뽄드걸 따위는 없다.
뉴스위크 하나로 다스베이더의 광선검 못지 않은 ㅎㄷㄷ뽀스를 자랑하시며,
상처소독은 보드카로, GPS대신 여행자용 지도를 사용하시는 DIY 스파이의 모범이시며 전형이신 게다.
시리즈중 제일 부러웠던 장면은 유심카드를 복사해서 핸드폰 도청하는 장면이었는데...

도대체 유심(USIM)카드 본연의 역할을 우리나라에서는 언제쯤 사용할 수 있는 걸까?
규격도 다르고, 그나마 락이 걸려있어 통신사 변경은 불가능.... 기껏해야 모바일뱅킹용으로 쓰이는 게 현실!!
제조사와 비슷한 위치로 가기 싫다는... 쉽게 지 밥그릇을 놓치기 싫다는 국내 이통사들의 하는 꼴은 못봐주겠다구.
그런 의미에서 통신시장도 개방해라. 개방하라! 개방하라!!
Vodafone, T-mobile, O2, Verizon, Sprint, AT&T는 믈론 가까운 일본에도 소비자에게 유리한 멋진 회사들 많다구.
아차!! 그 전에 먼저 정치권부터 수입해야 되겠군!!

다시 본시리즈로 돌아와서.... 이 영화는 핸드핼드로 표현한 상업영화의 최정점!!
킬러과 도덕성, 첩보영화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 데에서 오는 영화사적 의의,
수정주의 서부극과의 비교 등등 매니아스러운 의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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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 인터넷 뒤져보라구... 수백개는 쏟아질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