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현 헌정기타 기념 콘서트

2010. 7. 5. 17:53Memory

(기타 : 님 제공 ...  사진 : 직찍)

악기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들들도 펜더(Fender)라는 기타 브랜드 정도는본 기억이 있을 거다. 
특히나 펜더의 모델 스트라토캐스터(Stratocaster)는 뮤지션 사이에서는 대중적인(? 읭?) 모델이기도 하다.
사실 펜더조차도 일반인들에게는 꿈의 기타일 테지만 위 사진의 모델인 펜더커스텀샵(두둥)제품은....
뭐 이를테면 말이다. 펜더가 커피라면 커스텀샵은 T.O.P인...  드림오부드림인 것이다. 
가격이라고 쓰고 ㅆㅂ이라고 읽는... 케이스 하나가 웬만한 기타보타 비쌀 정도의 악기이다.


이런 무시무시한 커스텀샵 제품라인 중에서도 최고등급의 라인은 Tribute시리즈이다.
펜더가 전세계적인 추앙을 받는 기타리스트에게 헌정한 제품라인으로 
기타(Guitar) 마스터빌더의 손길을 거쳐 스크래치나 얼룩마저 원 기타리스트의 기타와 똑같이 제작된다.
이런 절대 추앙을 받은 기타리스트는 전세계 오직 5명!! 
에릭 클랩튼, 제프 백, 잉베이 말름스틴(잉위맘스틴... 꼴리는 데로 부르자.. 잉옹께서 발음에 문제삼을 일은 없을 테니깐...), 
반 헤일런, 스티비 레이본이 그들이다.
그리고...
전세계 6번째로 신중현에게 이 맞춤제작 기타가 헌정된다.